나는 그 때 그 시절 태어난 사람.
나는 그 때 그 시절에 태어났다.
지독한 가난,
허기진 배를 체우지 못하던
그 때 그 시절에 나는 태어났다.
[이 소년이 나 일 수도 있다]
지금 그 흔해빠진 사탕과자 한 조각이 없어
찔래나무 순을 걲어 먹고,
삐삐리 새순을 뽑아 먹고,
송기(松肌)걲어 빨아 먹던
그 때 그 시절에 나는 태어났다.
가는 곳 마다 먹을 것 부터 먼저 찾던
밀개떡 보리개떡 한 쪽이 그렇게 반갑고 그립던
그 때 그 시절에 나는 태어 났다.
태평양 전쟁이 마지막 치열하던 1942년 나는 태어났다.
8살에 6,25 한국동란도 격었다.
그 때 그 시절만 생각하면 나는 눈물이 난다
나의 허기진 배를 체워준
박정희 대통령에게 감사하는 눈물일 것이다.
그 때 그시절을 생각하고
새마을운동을 생각하면
나는 늘 감사의 눈물을 흘린다.
그 때 그 시절 농촌풍경(1900년~1940년)을 보니
또 눈물이 난다.
<사진들은 내가 살던 우리마을 모양 그대로 다.>
그리던 고향에 온 것 같다.
지금 우리 시골에 이런 집이 있을까?
사진에 있는 아이들이 나 아니면 내친구 일 수도 있다.
<이 사람들이 나의 가족 그대로 였다>
- 갓쓴 우리 아버지, 삼촌이 서 있는 것 같다.
<그 때 그 시절의 결혼식>
<당시 도심 번화가>
- 양복 입은 사람도 혹 보인다.
힘든 삶,
그 때 그 시절.
윗 사진은 70년전 내 어릴때 그데로 이다.
그래도 그들은 유럽대륙 끝,
아메리카 대륙 끝까지 가서
<한민족문명>을 이룩한 토족, 인디안이 되었다.
(사진) 유럽 끝자락 스페인 해치네카 고인돌(1)
<고대조선인>들이 이곳에 정착한 사실이 언어와 민속으로 확인되고 있다.
(사진) 유럽 끝자락 스페인 해치네카 고인돌(2)
참으로 대단한 <고대조선인>들. 유럽대륙의 끝자락까지 이동했다.
(사진) 북미 아즈택문명, 중미 마야문명, 남미 잉카문명 모두
<한민족문명>에서 파생된 '고수래' 민족이 세운 문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