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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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국선열 후손의 항변.
(사진) 어느 8,15 기념일 서대문 대한민국순국선열 2,830위 위폐 앞에서 혼자 예(禮)를 올리고 있다(순국선열 유병헌 의사 증손부). ================================================필자의 증조부님이 하늘에서 눈물을 흘리시며 저의 머리를 담뱃대로 후려 치고 있습니다.만송 유병헌 의사는 나라를 위하여 일제 왜왕에 항거하시고,3거부운동(조세 거부, 은사금 거부, 훈작위 거부)을 전국유림과 각국 공사관에 통문하시며9년 동안을 맹열히 왜에 항거하시다 대구 옥에서 "왜놈이 주는 음식은 먹지 않겠다."라고 하시고 차디찬 옥 내에서도 나라 독립만세을 외치고 외치시다7일간 단식으로 자결 하셨습니다.지금 우리 못난 후손들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그 많던 재산도 간에 붙은 친일..
2021.08.03 -
만송 유병헌 의사 추모시 - 한솔 이효상(李孝祥).
만송 유병헌 의사 추모시(晩松 劉秉憲 義士 追慕詩) 한 솔 이효상(李孝祥). 金烏山은 예와 같이 솟아있고洛東江은 끊임없이 흐르건만아 아 임은 어데 가시고말 없는 石碑만 서 있는가富貴와 榮華를 다 버리시고不義와 暴力에 抗拒하시어오르지 죽은 祖國을 안고天下에 告發하시던 임아붓대는 銃보다 勇猛하였고말씀은 칼보다 날카로웠거니千秋에 빛날 임의 忠誠은木石이라도 능히 뚫고야 마르리愛國愛族의 불타는 가슴이어百折不屈의 높으신 氣槪여아 아 白雪이 땅에 찼을 제호을로 푸르런 저 소나무여이제 죽음으로 願하시던 光復그다지 願하시던 光復은 왔건만아 아 國土가 兩斷된 채로임을 뵈올 얼굴이 없구나어쩌면 統一된 나라가 되올가어쩌면 幸福된 나라가 되올가어쩌..
2015.08.26